안녕하세요 꾸미*입니다.
오늘은 숙성회가 맛있는 모란 26포차를 알려드릴려구요.
성남 모란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26포차입니다.
숙성회가 맛있어 자주 가게 됩니다.
모듬 숙성회 구성은 단새우,석화,연어,광어,도미,가리비, 전복등 정말 35.000원짜리의 퀄리티를 넘어서
가격대비 정말 구성도 좋고 맛도 좋은 숙성회입니다.
회를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맛있다고 하는곳 이곳저곳 많이 가봤는데
모란26포차만큼 숙성회가 맛있다고 느껴본 곳은 처음이네요 숙성 정도도 좋고
비릿맛이나 잡내도 나지않고 구성도 좋고 지금은 예약아니면 줄서서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밑반찬으로 여수 돌김, 갓김치,물김치 이렇게 나오는대요
회랑도 잘 어울리고 술안주로 하나씩 집어먹어도 손색없을 맛이였어요 계속 리필해서 먹게 되더라구요.
열번 이상을 방문했었는 한번도 실망한적이 없어요.
이번에 갔을때는 리모델링도 하고 메뉴구성도 조금 바꼈더라구요.
숙성회 먹으면서 왜 초밥은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안그래도 초밥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구성도 나쁘지않고 맛도 좋았지만 숙성회 만큼은 아니더라구요.
식사류로 주문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을꺼 같네요.
그래도 다른 곳 초밥집보다는 맛있었습니다.
우니!!!
열번 이상 방문했었는데 우니는 매번 갈때마다 없었는데 이번엔 혹시나 하고 여쭤보니 있다고 해서
기쁨 마음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솔직히 우니는 일식전문점에 가지않은 이상은 맛보기 힘들고 가격도 비싸고 해서
자주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아니라 매번 갈때마다 물어보곤하는데 이번엔 다행히도 있었어요.
우니도 너무 싱싱했고 그냥 먹는거보다 저기 같이 나오는 광어 한 점에 김이랑 싸먹는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우니는 어느 회에 올려먹어도 맛있었어요.
저렇게 주문해서 배터질만큼 먹었지만 여수 삼합이 너무 궁금해서 주문해봤습니다.
삼합이라하면 홍어가 있을꺼 같았는데 홍어는 없네요.
갈때마다 숙성회만 먹고 돌아와서 항상 여수삼합이 궁금했는데 이번엔 궁금증이 풀렸네요.
여수삼합 각종해물과 삼겹살 묵은지랑 볶아서 먹는대요.
어디서도 먹을 수 없는 맛이더라구요.
묵은지랑 삼겹살만 볶아 먹어도 맛있는데 여기에 각종해물이 있으니깐 맛이 배가 되어
감칠맛이랑 묵은지가 있어서 그런지 깊은맛이 났어요.
저렇게 잘 볶아진 여수 삼합이면 다른 안주는 필요없을꺼 같아요.
새우로 하트 만든거 보세요~~~~
눈으로 한번 즐겁고 맛으로 한번 더 즐겁네요.
마지막으로 김치라면까지 먹었지만 사진이 없네요.
26포차오면 정말 정신없이 메뉴를 시켜서 먹는거 같아요.
앞으론 더 가기가 힘들어 질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맛도 맛이고 이 가격대비 어디서 먹을 수 없는 숙성회,여수삼합~~~~
사장님 직원들 서비스도 좋고 정말 기회가 되면 자주 가고싶은 곳 26포차였습니다.
숙성회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진짜 가고싶면 후회없이 드시고 오실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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